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모든 인간은 현재상태를 보다 더 나은 상태, 즉 바람직한 상태로 만들려고 합니다. 현재상태와 원하는 상태 사이에는 항상 갭(gap)이 발생하는 데, 이 갭을 메우려는 마음가짐은 행동을 일으킵니다. 갭을 메우는 방법은 가용자원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원이란 크게 보면 돈, 시간, 사람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돈이라는 자원을 잘 활용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돈을 잘 굴리는 방법을 개발합니다. 돈이 돈을 버는 방식의 금융기법을 만들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기법들은 기업현실에서 필요하긴 하지만, 전적으로 이것에 의존할 수는 없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돈을 잘 활용하는 기법이라는 것은 그리 생산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돈은 항상 제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기업에서도 예산제도에 따라 일정액이 배분되기 때문에 그 범위 이상 쓸 수 있는 자원도 아니어서 지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져 있어서 시간 자체를 가용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돈과 시간보다 더 중요한 자원은 사람인데, 사람은 그 자체로서 자원개념으로 보는 것을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조직의 자원이 아니라 조직이 사람의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가는데 있어 사람이 자원의 성격을 일부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맥락에 한해서 사람을 자원의 하나로 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자원이라는 속성이 있다고 했을 때, 그럼 사람의 무엇이 자원인가? 사람의 노동력이 자원입니다. 노동력은 그것이 정신노동이든 육체노동이든 마음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마음이라는 신비로운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은 기업의 성과와 효율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마음이라는 자원이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마음이 실재(reality)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어째서 그런지를 계속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Posted by 최동석 경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