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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것이 습관이 돼서, 어떤 사람은 이런 나를 활자중독증에 걸린 사람이라고 합니다만, 독서와 독서론에 대한 특별한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책을 사서 모으면서, 손에 잡히는 대로 그냥 꾸준히 읽는 겁니다.

 

내가 실무할 때까지, 그러니까 2006년도 2월까지는 제대로 책 읽을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고, 언젠가 읽으려고 읽어야 할 책들을 사놓기만 했습니다. 드디어 은퇴 후에 차분히 앉아서 책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 애들이 어렸을 때 자기 친구에게, 우리 아빠는 공부가 취미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실무에 있을 때도 집에 들어오면, 책만 들고 있었으니까, 애들 눈에는 그렇게 보였던 모양입니다. 요즘은 공부가 아예 직업이 됐고, 학교수업과 외부강의가 취미처럼 되었습니다.

 

아내는 여행을 좋아하고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 주말에도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었으니까 좋아할 리가 없죠. 덕분에 아내도 책을 보게 되고, 나 또한 주말에 가끔은 나들이를 하게 되죠. 부부는 그렇게 맞춰서 사는 건가 봅니다.

 

 

Inuit님에서 시작된 이 릴레이가 유정식님을 거쳐 쉐아르님이 "[릴레이] 나의 독서론" 바톤을 나에게 넘겨주셨습니다. (여기서 잊지 말 것은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블로그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 세계의 생리를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어리버리 합니다. 의무적으로 독서론을 쓰게 되었네요. "나의 독서론"을 형식에 맞춰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독서는 []이다.

우리의 삶에서 생기는 모든 이슈는 책에 그대로 묘사되어 때문입니다. 책에서 그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 해 아래 새것이 없다고 했는데, 나는 그 말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을 이미 선조들이 한번쯤 어떤 형식으로든지 생각했기 때문에 그 속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나는 전혀 몰랐던 것들을 오히려 선조들이 더 깊이 고민했던 것을 발견하기도 하고, 그것을 나의 고민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유의 지평이 넓어지기도 하구요.

독서를 통해 나의 시선이 날카로워지기도 하고 부드러워지기도 하죠. 독서가 때로는 격정적으로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평온한 마음을 갖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분노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합니다. 독서는 나의 삶을 삶아 성숙시켜주는 삶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앞선 릴레이 주자

이재호님은 쉐아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는데, <여기>를 누르시면 어떤 분인지는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블로그를 읽으면서, 신실하신 분으로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기독교의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은 나와 비슷한 경향이 있습니다. 영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생활상의 고민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시고내가 그 글을 읽으면서 도움이 돼드리진 못했지만, 오히려 나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켰습니다.

 

3.    릴레이 받아 주실 분

[구월산]님은 블로그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진보적인 생각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컨설턴트로서 그러기 쉽지 않은데도,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신념을 피력하는 분입니다. 기업체에 컨설팅하려면 보수적인 생각이 훨씬 유리하거든요. 설사 진보적인 생각을 하더라도 숨겨야 할 판이지요. 용기와 아이디어가 참 좋으신 분입니다. 나에게도 사유의 좋은 자극을 주십니다. 구월산님의 독서론을 듣고 싶군요.

 

[아직은 ... 짧은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통해서 소설님을 만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결혼까지 하신 분인데, 짧은 이야기가 소설(小說)이라는 것을 이 블로그에서 알았습니다. 문재(文才)가 있으면서 해외여행도 좋아해서 멋진 사진으로 여러 나라를 소개해주기도 합니다.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소설님의 독서론을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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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동석 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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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좋은 친구입니다. 더 기특한건 책을 통해 파장이 맞는 사람을 알게 되는 점이지요. 요즘에도 제 책 리뷰를 통해 의견 주고 받으며 친분이 쌓여가는 블로거 분들이 많습니다. 참 즐거운 경험입니다. 전에 '그대 서가에는 안 읽은 책이 몇 권 있습니까', '애서가의 만담' 릴레이를 통해 책 좋아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이제 나른한 여름도 다가 오고, 연초에 책읽기 계획을 세우고 잘 안지켜지는 분들도 있는듯 합니다. 독서의..

  2. Subject : 월아,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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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Subject : [릴레이] 나의 독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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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Subject : [릴레이] 나의 독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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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론 릴레이라는 것을 받게 되었다. 릴레이 규칙은 아래와 같다. 릴레이 규칙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를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릴레이 참여자 목록 릴레이는 Inuit님이 시작하셔서 buckshot (http://read-lead.com/blog) 고무풍선기린님 (http://w..

  10. Subject : 독서릴레이..독서란 밥태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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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댁이가 늘 즐겨가서 넋두리도 하고, 감탄도 하고, 모르는 거 물어대서 귀찮게 하는 inuit님이 계십니다. 히히 님들 다 아시죵?^^ 그 분께서 독서릴레이를 시작하셨습니다. 근데 릴레이에 바통이 토댁이에게 오지 않은 것 입니다. 그래서 대따, 아니 쪼매 삐칠려고 하는데 "유정식"님꼐서 얼른 불러 주셔서 히히...얼마나 좋던지요.. 딱히 책을 많이 읽는 토댁이도 아니고, 글을 잘 쓰는 토댁이도 아니고...하지만, 블러그를 하면서 여태껏보다 더 많고..

  11. Subject : [릴레이]나의 독서론

    Tracked from Your Sun 2009/06/12 11:03  삭제

    블로그를 보면 그 사람의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주제가 무엇인지, 어떤 성향인지가 쉽게 드러납니다. 때에 따라서는 연령대와 무얼 하는지도 알수 있습니다. 물론 잘 감추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제 블로그를 보면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제가 하고 있는일(블로그코리아, 기업 블로그 마케팅)을 제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와인'인가 봅니다. OTL 블로그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얼굴을 마주하게 되면 열명에 아홉은 '아, 와인..

  12. Subject : 나에게 독서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다.

    Tracked from 현실창조공간 2009/06/12 18:03  삭제

    사실 요즘 책도 거의 읽지 않는데 이런 글 쓰는 게 우습기도 하지만 일단 릴레이 떡밥 바톤은 물어야 하고, 결정적으로 오늘 클라이언트분들이 워크샵을 가 간만에 한가한지라-_- 근무시간에 좀 끄적거려 본다. 나에게 독서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다.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놈들이 인용에 미친 놈들이다. 물론 경우에 따라 인용은 필요하나 그것은 단순히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기 위해 권위에 기댈 때가 많다. 그들은 책을, 텍스트를 경외하며 그것만을 진리로 받..

  13. Subject : ◆ [이어달리는 글] 나의 독서론(?) - '맑은독백'님께 이어받아 쓰는

    Tracked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09/06/13 01:09  삭제

    요즘 블로그 세계에서, 특히 메타 블로그에 방문해 보시면, 이런 "나의 독서론(?)"이라는 글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독서론'이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정말 좋은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제 글은 감히 '론(論)'을 붙이기는 어렵겠지만, '독서에 대한 정의 내리기' 놀이 정도로 보아주시면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은 첫 주자가 누구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아래 '오상'론과 '독서론'을 펼치신 Inuit님으로 보입니다. 지금..

  14. Subject : [릴레이] 나의 독서론

    Tracked from 이균재의 gurus' library 2009/06/14 01:44  삭제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작년에는 2009년을 맞이하는 사자성어를 적는 릴레이 바톤을 넘겨받았고, 지금은 '독서론' 릴레이 바톤을 손에 쥐고 있습니다. 바쁜척 하느라 손을 놓고 있었던 블로그를 다시 할 수 있게 해준 현실창조공간 주인장이자, 각하, 학교선배인 리승환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제게 독서란 [삶의 빛] 입니다. 제가 이렇게 책을 좋아하게 된 것은 다 부모님 덕분입니다. 제 아버지께서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중학교 2학년 말..

  15. Subject : [릴레이] 나의 독서론: 내게 독서란 창문이다

    Tracked from 아직은 짧은이야기 2009/06/15 09:17  삭제

    독서란 무엇일까요? 블로거 Inuit님께서 독서에 대해 릴레이로 글을 써 보자고 제안하셨고, 유정식님과 쉐아르님을 거쳐 최동석님께서 영광스럽게도 제게 바톤을 넘기셨습니다. 1. 독서란 [창문]이다. 원래 제게...

  16. Subject : [릴레이] 나의 독서론

    Tracked from Business Meditation 2009/06/17 10:47  삭제

    [부제] 책과 나 읽은 책도 얼마 안되는데 독서론을 쓰려니 좀 부담스럽군요. 하지만 읽은 책의 양을 떠나서 독서가 내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바 할 말이 없는 건 아니고요. 앞선 분들이 간결하게 쓰셨는데... 사실 이 이야기는 전 부터 블로그에 써보고 싶었던 것이라 이번 기회를 빌어 책과 관련된 제 살아온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 1. 독서란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길이다.] 바로 지난 주 책꽂이에 꽂혀있던 파울로 코엘류의 '연금술사'를 다..

  17. Subject : [릴레이] 나의 독서론 : 내게 독서란 중단 있는 대화다.

    Tracked from 풀먹는 사자~ 2009/06/18 23:03  삭제

    &#160; &#160;&#160; 1. 독서는 [중단 있는 대화]다. &#160;공자는 인생의 삼락을 "배우고 써먹는 거, 친구 만나는 거, 나 잘난 맛에 사는 거"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찌질거리며 사는 제게 인생에서 재미있는 건 너무나 많습니다. 주식, 도박,&#160;영화, 만화,&#160;음악, 악기연주, 연극, 춤, 인터넷, 스키, 물놀이, 수다떨기, 특히나 미인 감상과 게임은 제 인생에&#160;큰 낙입니다.&#160; &#16..

  18. Subject : 삶을 사랑하고 싶다면 김소진의 소설을 읽어보세요

    Tracked from 아직은 짧은이야기 2009/06/18 23:30  삭제

    요즘 어쩌다 보니 '책 블로거'가 된 느낌입니다. 오늘도 책 이야기를 늘어놓으려 하니 말이지요. 몇 달간 독일 여행기를 쓰고 있는데, 막바지에 이르면 늘 '딴전'을 피우고 싶어집니다. 여행을 다녀오고 사진을 ...

  19. Subject : [릴레이] 독서란 '연애감정'이다

    Tracked from 민노씨.네 2009/06/19 03:37  삭제

    1. 나에게 독서란 [연애감정]이다대부분 속물근성과 막연한 허무를 채우기 위한 뻘짓거리, 돈낭비, (무엇보다) 시간낭비다. 연애감정의 현실적인 목표는 대부분 소유욕일텐데, 독서도 대개 마찬가지다. 이쁘고, 늘씬한 여자들에게 혹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도서계의 '이쁘고, 늘씬한' 유행에 현혹되기 마련이다. 사소하게 '꾸준한 특이 취향'은 있기는 하다. 아주 가끔씩만 전인격적인 만남으로 이어지고, 신비로운 매혹들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건 매우 드물다. 독...

  20. Subject : [릴레이] 독서는 '연애'다.

    Tracked from Fly, Hendrix, Fly 2009/06/19 09:22  삭제

    1. 나에게 독서는 '연애'다! 나에게 독서는 '연애'다. 첫 만남의 설레임으로 첫 장을 만난다. 들어가는 말부터 끝의 서지 정보(혹은 처음의 서지 정보부터 맺음말까지)까지 읽어내야 책과의 만남이 끝난다. 연애가 항상 순탄치 않듯이 책 읽기가 항상 순탄한 것은 아니다. 예쁜 여자를 보고 만나봐야지 하고 작업을 걸듯이 예쁜 표지나 어떤 느낌을 주는 표지를 보고 책을 집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표지의 느낌과 책 안에 들어있는 활자의 느낌은 다를 때가 많..

  21. Subject : 독서 릴레이: 나에게 독서란 [허세]다

    Tracked from capcold님의 블로그님 2009/06/19 13:26  삭제

    !@#&#8230; 독서 릴레이가 마감 하루를 남기고 이 어둠의 동네까지 도달했다아아;;; !@#&#8230; 여튼 거두절미하고. 나에게 독서란&#8230; &#8230; &#8216;허세&#8216;다. 다다이즘에 무릎 꿇는 것 만큼 겉멋의 허세고, 샹젤리제에서 뉴욕트리뷴을 외치는 것 만큼이나 자아도취의 허세고, 국민을 섬기며 선진 일류국가를 만드는데 온몸을 바치겠읍니다 만큼이나 입바른 구라의 허세다. 정확히는, 독서라는 행위 자체에 몰입하는...

  22. Subject : [릴레이] 나에게 독서란 "아주 가깝고도 먼 나를 찾아가는 여행의 단서"다.

    Tracked from 아주 가깝고도 먼 나를 찾아가는 여행 2009/06/20 07:11  삭제

    나에게 독서란 [단서]다. 무언가의 또는 거의 모든 것의 단서. 1. 나에게 독서란[아주 가깝고도 먼 나를 찾아가는 여행의 단서端緖]입니다. 즉, 독서는현재의 제 블로그 제목이자, 제 삶의 은유로서'아주 가깝고도 먼 나를 찾아가는 여행'길의 단서 라고이야기하는것입니다. 나는 언제나 새로운 길에 들어서면, 그 길에 대한 정확한지도와 나침반

  23. Subject : 독서는 백반을 즐기는 것이다!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9/06/20 10:12  삭제

    독서란 무엇인가? 사람들에게 책이란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나는 사실상 책으로 입에 풀칠을 하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비단 나 뿐만 아니라 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신의 지식을 가지고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에게 있어서는 숙명인 '책 읽기!' 그런데 솔직히 내가 책을 읽으면서 살아갈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지 못했다. 어린 시절 나는 지독하게 책을 읽지 않는 열등생이었기 때문이..

  24. Subject : 독서 릴레이: 나에게 독서란 [자뻑]이다.

    Tracked from DEOKKYU.NET 2009/06/20 15:20  삭제

    독서릴레이 (http://inuit.co.kr/1606), capcold님(capcold님의 독서론)이 얼른 업어가라고 하셔서 ^^;; ─────────────────── 나의 독서론은 공부를 왜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잇닿아 있다. 공부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공부를 왜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항상 따라다니게 마련이다. 과도하게 거품 먹은 등록금, 그리고 그러한 등록금을 충당하기 위한 부모님의 노고, 그리고 대출. 교육도 결국에 재화라는 것을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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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월산 2009/06/08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경하는 최동석님한테 릴레이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제 독서론이라야 별게 없는데 좀 생각해보고 글을 올려야 겠습니다.^^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09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좋은 글을 쓰시고 잘 읽고 있습니다. 책을 쓰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 릴레이에서 앞선 주자들의 이름을 순서대로 기록하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감사합니다.

    • 쉐아르 2009/06/09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구월산님도 릴레이를 넘겨드릴 분 중 하나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경로로든 조만간 이 릴레이를 받으실 분이라 생각했기에 넘겨드리지 않았습니다 ^^; 구월산님의 독서론도 궁금합니다.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09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세계에는 훌륭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분들이 정말 Inuit님 말마따나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면 대단한 힘을 발산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2. inuit 2009/06/08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쉐아르님 블로그에서 몇번 뵌듯 한데, 인사는 처음 드리는듯 하네요.

    독서가 삶이라는 단언은 삶에 충실하고 열심히 살아온 최동석님 정도 되어야 가능한 일 같습니다. 저도 그런 연륜이 쌓인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릴레이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08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고 저런, 저런 저런, 앞선 주자의 이름을 차례로 나열하는 것이 규칙이었는데, 어리버리해서 그걸 놓쳤군요. 즉시 고쳤습니다요.

      이렇게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가 아주 재미있는 세상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고, 많은 분들로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손가락 속도가 그렇게 바람직한 수준이 아닙니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무튼 왕림해주셔서 감사하구요. IT와 관련된 글과 용어는 한국말인데도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참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지도와 가르침이 절실합니다. 감사합니다.

    • inuit 2009/06/09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복잡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나중에 제 처음 글 보시면 알겠지만,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 다 모여서 거대한 지식과 지혜의 공유가 이뤄집니다.
      자석같은 마력이에요.

      그 길을 찾는데 있어, 앞 주자를 쫓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단지 편의를 위한거니 마음쓰지 마세요. ^^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09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랬군요. 잘 알겠습니다.

  3. Read&Lead 2009/06/09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서가 삶이다. 울림이 강한 말씀이십니다. 최동석님께는 경영도 역시 삶일 것 같습니다. 독서를 통해 계속 성찰을 지속하고 싶습니다. 귀한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09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독서보다 더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는 여행보더 더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조화롭게 살아가는 거죠. 격려의 댓글 감사합니다.

  4. 쉐아르 2009/06/09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최동석님의 글을 보면서 그 깊이에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독서가 삶이 되고, 배움이 삶이 되는 그런 삶을 살고 싶네요. 릴레이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09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쉐아르님의 블로그에서 참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내가 실무할 때는 전혀 그런 정도의 독서와 글쓰기를 할 수 없었거든요. 내가 더 부럽죠. 10~20년 후에는 훨씬 더 좋은 성과를 이루실 것으로 믿어요.

  5. 유정식 2009/06/09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에도 답글 달았지만, 여기에도 답글 달아 봅니다. 좋은 책을 많이 쓰시고 번역하셨군요.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인재경영'을 최선생님이 번역하신 걸 새삼 알았습니다. ^^.. 종종 들르겠습니다.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09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정식님의 1인기업창업기에 공감을 많이 했어요. 정말 좋은 선택을 하셨어요. 앞으로 좋은 성과를 내실 것으로 믿어요. 사람들은 컨텐츠가 좋고 solid하면 반드시 찾고, 소문이 나고 많은 수요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6. 짧은이야기 2009/06/09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런.. 이런 것을 제가 받아서 써도 되는지요. 너무나 큰 영광이라 두렵습니다.

    부족하나마 계속 이어 써나가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09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짧은 이야기가 소설이라는 것을 알려주었죠? 아주 큰 가르침이었어요. 왜냐구요? 짧은 이야기가 소설이라는 말에 충격이었어요. 세상에! 소설이 원래 짧은 이야기였구나. 나도 소설가로구나! 짧은 이야기를 쓰고 있으니까.

      부족하지 않아요. 충분하지요.

  7. 맑은독백 2009/06/09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서를 삶 속에 녹이신다는거 저 역시나 본받고 싶습니다.
    독서와 삶이 하나되는 지점이 아직은 까마득합니다. ^^

    좋은 말씀 귀담아 듣고 갑니다..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09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겸손의 말씀을. 맑은독백님의 독후감은 참 좋아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주곤 하지요.

      사진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8. 황일환 2009/06/09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면 좋은 말씀들을 이렇게 잘쓰실까? 역시 많은 독서였습니다. 저는 다른 것도 부족한데.. 독서가 특히 부족합니다. 자극 받아 노력하겠습니다. 황일환 올림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09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황 팀장까지 들어왔군요. 반갑습니다. 늘 공부하고 책을 읽는 생활이라서 독서가 뭐 특별한 것은 아닌데, 어떤 사람에게는 책을 읽는 게 큰 부담이 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직업상으로 읽든지, 취미로 읽든지 간에 책을 떠나지 않고,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은 생활이 한국민의 전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우리 민족은 아마 조국을 가지고 있는 동양의 유대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이것밖에 살 길이 없지 않을까요?

      황 팀장, 찾아 줘서 고마워요.

  9. 무터킨더 2009/06/09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사실 10년 동안 한국 책을 거의 읽지 않고 살았습니다.
    인터넷 뉴스도 많이 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작년부터 블로그를 하면서 다시 책에 대한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있다고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이 곳에서는 참 답답하지요.

    그래서 요즘 죽어라 인터넷에서 좋은 글 찾아 읽고 있답니다.
    의외로 찾아 보니 많더라고요.
    잊어버렸던 어휘도 점차 다시 생각나고....
    선생님, 이런 릴레이 정말 멋집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는 부럽기만 한 일이기도 하고요.^^

    인터넷 헌책방에서 그동안 적어두었던 책을
    한두 상자 주문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데
    이 블로그에서 새삼 자극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09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한국책을 구하기 어렵죠. 나도 예전에 한글을 보면 눈물이 났어요. 누군가 한국에 다녀온 학생이 한달 전 신문을 보고 있으면 빌려다 한 자도 빼놓지 않고 보곤 했어요. 신문이 너덜너덜 해질때까지 읽었죠. 한글이 그렇게 귀했어요.

      독일에서 한글을 접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나는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에 전화해서, 아이들 볼 책을 좀 보내달라고 했는데, 오히려 내가 민망해졌어요. 애들 교육때문에 한국교과서를 보내달라고 했는데도 안 됐어요. 총영사관에는 문교부 파견관이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서비스는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기대가 너무 컸죠.

      당시 유학생들은 정부에 기댈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각자 알아서 살아 남아야 했죠. 지금은 좀 좋아졌는지 모르죠.

      서울에는 남산에 독일문화원이 있어서 독일대사관하고 협조해서 많는 자료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한국학생들도 독일어 공부하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죠. 나도 거기서 공부했어요.

      그런 책과 읽을 거리는 개인보다는 국가가 재외동포나 주재원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죠. 그런데 내가 보기엔 멀쩡한 보도블록 갈아치우고, 이상한데다 삽질하느라 정작 필요한 곳에는 돈을 못 쓰고 있어요.

    • 무터킨더 2009/06/10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도 여전하답니다.
      약간만 배려해 주면 될 것 같은데
      쉽지 않은 모양이예요.
      책 좀 구할 수 없냐고 재독 교육원에 전화했더니
      베를린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부산보다 먼 베를린으로..... ^^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10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고얀 놈들!

      부산에도 독일문화원이 있어요. 대사관뿐만 아니라 독일학술교류처와 연계해서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고, 독일어도 배우고, 한국에 있는 독일사람들도 많이 이용하지요. 타국에 떨어져 살면 얼마나 외롭겠어요. 그런 곳을 중심으로 유대를 맺고 있어요.

      내가 예전에 외교부를 자문한 적이 있어서 조금 아는데, 할 말은 참 많아요. 하지만 노 코멘트하렵니다.

      외교관들은 본국에서 오는 높으신 분들 골프와 관광안내가 제일 중대한 관심이고, 현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죠. 교민들, 주재원들, 유학생들 각자 알아서 살아남아야 해요. 2,30년전에도 그랬는데, 아마 지금도...

  10. 토댁 2009/06/11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댁이예요..^^
    저도 트랙백 감히 하나 남깁니당.^^;;

    더운 날 건강조심하시구요^^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11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토댁님도 건강하세요.
      그래야 아이들도 토마토도 건강해지겠죠.

      그런데, 밥을 태우셨군요. 그 누룽지는 특별히 맛이 있겠습니다.

  11. 초하 2009/06/13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동석님 반갑습니다. 덕분에 좋은 분들의 글을 엿보고 있습니다.
    삶이 곧 독서다. 무섭게 느껴지기도... 공감합니다~~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13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하님, 반갑습니다. 블로그가 참 아름답습니다.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우리같은 사람은 팍 기죽는 블로깅입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초하 2009/06/14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최동석님, 감사합니다~
      이제껏 제가 들은 최고의 극찬이십니다. ^&^
      귀뜸을 드리자면, 지금의 제 블로그 환경에 불만(?)이신 분들도 있답니다. ㅎㅎ
      물론 관심이지만, 이따금씩 변화를 조언하시는 분들이 있답니다.
      차차 좋은 글들 섭렵하고 배우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최동석 경영연구소 2009/06/14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초하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2. 짧은이야기 2009/06/15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이제야 글을 썼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게 바톤을 넘겨주신 것,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올립니다.

  13. thomas sabo ringe sale 2010/06/30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면, 우리 민족은 아마 조국을 가지고 있는 동양의 유대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이것밖에 살 길이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