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Job"

찰스 퍼거슨 감독이 만든 작품입니다. 

이 유명한 다큐를 꼭 한번은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식 자본주의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증명한 다큐입니다.

지인이 보내준 동영상이라서 별 문제가 없을 줄 알고 올렸더니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사진만 올렸습니다. 아무쪼록 다운로드 받으셔서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식 자본주의의 특징은 더러운 로비와 경쟁의 메커니즘에 의해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WASP-M(백인 앵글로색슨계 개신교도인 남성)에 의해서 형성된 지배와 통제의 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미국의 역사는 인류보편사적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그들은 매우 이례적인 특수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민지 상태에서 독립할 때 주창했던 생명, 자유, 행복추구의 정신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서 추구했다기보다는 영국으로부터의 경제적 이득과 기득권층의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서부를 개척할 때도 수백만의 인디언 원주민을 학살했습니다. 이것은 프론티어정신으로 미화되곤 했습니다. 

오늘날 세계 최강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자랑하지만, 의료보험이 없는 수천만명의 시민들은 병원에도 제대로 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클린턴과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을 개혁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 때마다 공화당 보수파들에 의해 무산되어 왔습니다. 

미국에서 생성된 경영이론을 잘 살펴보면 지배와 통제를 위한 방법과 수단이 그 이론 속에 스며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군가를 지배하고 통제하려는 계급주의적 발상이 미국식 이론과 사상에 배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식 이론을 받아들이려고 할 때는 반드시 이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미국에게서 배울 것이 아주 많습니다. 부패할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그것이 시스템을 통해 자정작용이 일어나도록 관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것은 이미 기득권층이 먹튀를 한 후일 것이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가난해진 후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찰스 퍼거슨 감독은 다음과 같이 질문하고 있습니다.

미국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과 최대 보험사 AIG의 몰락은 미국 경제를 뒤흔들었다. 월 스트리트 쇼크로 글로벌 주식 시장은 그 즉시 휘청거렸다. 전 세계는 수십 조 달러의 빚더미에 올라앉았고 경제 침체는 계속되었다. 집 값과 자산은 대폭락했고, 3천만 명이 해고됐으며, 5천만 서민들은 극빈자가 되었다. 세계 경제를 파탄으로 내몰았지만… 여전히 돈과 권력을 손에 쥐고 있을 주범들은 과연 어디 있는가.


아무쪼록 많은 분들의 감상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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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동석 경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