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문화적인 측면에서 "가치"는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기본관념이라고 한다면, 이렇게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공유가치는 개인의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나요?


<답변내용>

가치”(value)에 대한 질문이군요. 가치는 학문영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의미로 쓰입니다. 윤리학, 철학, 경제학, 경영학, 사회학 등 서로 다르게 가치를 정의합니다. 경영학에서도 회계학, 재무학, 조직학, 인사학에 따라 가치의 의미를 다르게 씁니다.

다른 분야에서 어떻게 쓰든, 나는 가치”(value)를 자신이 원하는 것 또는 자신이 추구하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그러므로 가치”(value)는 매우 주관적인 현상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골프스코어를 향상시키는 것을 가장 원하고, 어떤 사람은 중요한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고, 어떤 사람은 좋은 애인을 구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 사람이 원하는 위시리스트(wish list)는 다양하고, 그 중요도도 시간에 따라 변화합니다. 위시리스트가 바뀌는 것이죠. 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어떤 경향성을 갖게 되는 데, 이것을 가치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조직이 공유된 가치를 갖게 되는 것은 조직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것은 대개 비전/목적/방향에 명시적으로 또는 암묵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비전/목적/방향이 진실하게 장기간에 걸쳐 추구되면 가치의 경향성, 즉 가치관이 조직에 생겨나게 됩니다. 조직구성원은 그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내면화하게 됩니다. 공유된 가치라는 것은 이렇게 형성됩니다.(끝)


Posted by 최동석 경영연구소

마음은 의식적인 부분과 무의식적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노, 기쁨, 슬픔 등과 같은 마음의 상태는 의식보다는 무의식(잠재의식)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무의식(잠재의식)은 마음의 심연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마음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에 부합하도록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과 기술을 배워야 합니다.

마음은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맞닥뜨리면 자동적으로 어떤 반응, 즉 분노, 기쁨, 슬픔 등과 같은 마음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것은 무의식에서 자동화된 마음의 프로그램(mind program)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 프로그램과 같습니다. 프로그램은 명령어들의 조합인데, 컴퓨터는 프로그램의 종류와 특성, 그리고 그 질적 수준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산출해 냅니다.

마음의 세계도 이와 같습니다. 강력한 영향력을 갖는 마음의 명령어는 가치(values)와 신념(beliefs)입니다. 부정적 가치와 제한적 신념보다는 긍정적 가치와 적극적 신념이 더 큰 성과를 가져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의식에서 긍정적 가치와 적극적 신념을 자동적으로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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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동석 경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