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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01 아직은 … 짧은 이야기 (6)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그러니까 블로그에다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도 잘 몰라서 어리버리한 상태에 있을 때 <영국여행 이야기>시리즈에다 짧은이야기라는 필명으로 댓글을 상큼하게 달아주었습니다. 그냥 필명이려니 했는데, “짧은이야기小說의 우리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블로그 이름이 <아직은 짧은 이야기>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긴 이야기(長說)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장편소설이라는 말은 말이 안 되는 소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긴 소설'을 말하는 것인데, '긴 짧은 이야기'라는 말이니까요.

 

그 후로 그녀의 블로그에 방문해서 해외여행기, 책 읽은 얘기, 영화와 드라마 감상기, 연예계 소식 등을 소소하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내가 잘 모르는 얘기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은 얘기들입니다. 그런데도 그녀의 글을 읽으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글쓰기의 매력인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아는 바 없지만, 방문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녀는 나의 글을 읽으면서 오타와 맞춤법이 틀린 것이 나타나면 여지없이 비밀댓글로 고쳐주곤 했습니다. 비밀댓글의 대부분은 그런 지적들입니다. 그래서 몰랐던 맞춤법을 꽤 알게 되었습니다.

 

그 블로그에는 최근 독일여행기 시리즈가 쭉 올라와 있습니다. 독일에서 공부한 나보다도 독일을 더 잘 파악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나에게는 20년도 더 지난 독일이야기가 새삼 새로워졌습니다. 최근에 쓴 포스트 <여행자가 본 독일 이래서 독일을 사랑한다> 는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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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동석 경영연구소